[2021년 신년사] 서울 강동구의장 황주영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1-01-01 00:00:00
|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고, 구민들의 소망을 가득 부여안은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아 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밝아오는 새 아침이기에 우리 모두에게 더욱 희망찬 신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코로나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우리 모두의 삶이 큰 위기에 맞닥뜨린 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위기와 고난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개발 등의 긍정적인 소식들이 새해에는 우리 모두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는 보다 큰 희망을 안게 해 줍니다.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21년 새해에도, 여전히 변화의 물결 속에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예측하지 못하고 헤아릴 수없는 수많은 도전과 시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의 실마리를 잡고 다시 ‘희망’ 이라는 목표를 향해 심기일전 해 나간다면,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준비된 자에게 반드시 기회의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강동구의회 의원들과 1,300여 공직자, 그리고 47만 구민들은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56만 시대에 걸맞는 강동발전에 매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축년 새해,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에 우리 강동구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써, 당당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써 살기 좋고 행복한 강동 만들기에 구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해 구민여러분께서 우리 강동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질책, 그리고 따끔한 충고까지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에 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강동구의회를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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