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별별 마을학교’ 11개 체험프로 선보여
아동·청소년 대상 내달 26일부터 운영
작은도서관·운현궁등에서 독서·역사수업 제공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28 19:49:1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26일부터 ‘종로 별별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첫 선보이는 것으로,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가지가지 별별(別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특히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동네의 어른친구가 돼 아동·청소년과 지역내 곳곳을 누비며 수업을 이끌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 ▲역사 ▲연극 ▲취미 등 11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태다. 교육 장소는 지역내 작은도서관 및 운현궁, 창덕궁 등 다양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대상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실시하며, 주로 야외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활동 방식을 취할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그간 마을교사 양성, 마을 내 학습공간 발굴 등 지역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면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급증하고, 친구들도 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해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을교사,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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