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9-10-10 15:24:03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추진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올해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참여자 1만명 추가 확대에 따라 기존 사업장 공간 부족 사태를 우려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초 90명으로 시작한 자활참여자가 지난 9월 말 현재 134명으로 늘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천지역자활센터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휴게음식사업 및 임가공사업을 신설하고, 영농사업을 확장해 이천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사업장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신청해 좋은 결과를 얻어낸 센터에 축하하고 감사하며, 이에 시도 총사업비 1억원 중 나머지 5000만원을 자활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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