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운영 사업자 모집 재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06 15:32:05
[부산=최성일 기자]
| 북항마리나조감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일원에 2022년 1월 완공 예정인 북항 마리나의 운영사업자 모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낮은 사업초기에는 기본임대료만 납부하고,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과 연동하여 임대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사업자의 초기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매출액 증가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이다. BPA 관계자는 “마리나 항만에 대한 비전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운영사를 선정하여 북항 마리나의 효율적인 관리와 해양레저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6일부터 40일간의 공고 후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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