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10-10 15:24:0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보건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평가된 대상자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까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11만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7만8500원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검사 실패 및 재검으로 인해 여러번 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도 검사비용은 1회만 인정된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당해연도 영·유아검진 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7~12월 검진 수검자는 다음연도 1~6월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정밀지원비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영·유아 건강검진결과 통보서, 진료비 영수증 원본, 입금통장 사본, 발달장애 정밀검사 결과통보서 또는 의사 진단서 사본이 필요하다.

또한 추가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급여증을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검진기간 시작일이 속한 연도의 직전 연도 11월)가 필요하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지원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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