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서울어르신복지관 29일 문연다

지하2층~지상3층 건립
여가공간·데이케어센터등 갖춰
주차장 일부 주민들에 개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8-27 17:26:13

▲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내부사진.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신월동 158-4)을 건립하고 오는 29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총사업비 180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총 부지면적 1566.4㎡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168.53㎡ 규모로 조성됐다.

복지관 내부에는 노인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교양·운동·교육프로그램실과 정보화교육실, 다목적강당, 경로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


복지관 3층에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설치·운영된다. 또한 복지관 지하 1·2층에 설치된 주차장 52면 중 일부는 신월3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정동의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목동의 실버복지문화센터와 더불어 신월동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이 조성되면서 권역별로 균형 있는 어르신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이 신월동 노인들에게 취미, 건강, 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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