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관위원 전원사퇴 및 경선 요구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20-03-14 15:22:52
[고양=이기홍 기자] 전 자유한국당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은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속에 공관위원들 역시 전원 사퇴와 공천 중단까지 요구했다.
이동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일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전 자유한국당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13일 국회 본관 앞에서 “황교안 당 대표는 책임있는 자세로 공천관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한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들과 시장ㆍ구청장 출신들의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조국 임명 반대는 물론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연동형 비례제 및 공수처 악법과 투쟁해 온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들은 경선에서 아예 배제하는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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