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2일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 개최

15개동 41개 단체 사례 공유·활동가 공연
아이디어 수렴도··· 향후 공동체사업에 반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10-24 21:23:5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2일 오후 2~5시 구청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5개동 41개 공모사업 선정단체의 사례공유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식순은 ▲마을공동체 홍보영상 ▲내빈소개 ▲공동체 소개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마을문화 활동가 공연 ▲단체홍보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재까지 부모커뮤니티, 에너지자립마을, 공동육아 등 주민 487명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41개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배움을 나누는 ‘마을살이 학습나눔’ ▲마을예술창작소 ‘꼼지락공예소’ ▲까치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 ‘까사모’ ▲소아암병동 인형제작기부 ‘꼼지락꼼지락’ ▲손자양육 조부모 품앗이 ‘어깨동무공동체’ ▲공동육아 공동체 ‘꿈꾸는 도토리’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공동체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축제로 공동체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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