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1월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실시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5-11 16:12:25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1개 이상을 보유한 참여자가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여부가 결정되며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5인의 건강 전문가와 함께 6개월간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앞두고 있는 대상자는 “시간을 내서 보건소를 찾아가 서비스 이용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직장·가정 등에서 건강관리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영양·운동 및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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