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학교밖 청소년들에 무료급식 지원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10-06 15:57:37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지원 대상자는 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이며,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프로그램 참여 횟수에 따라 센터 내방 이용자에게는 도시락이나 즉석식품, 인근 식당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자에게는 급식 대체 형태의 도시락,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배송해 무료 급식을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 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검정고시 멘토링, 개인상담,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동아리활동,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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