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복지사업 대상 쾌거

작년 사회보장계획 결과 평가
민관협력 돌봄서비스 큰 성과
행복돌봄추진단·인프라 호평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 2019-08-13 17:32:56

[양평=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지자체 후보군을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과 실행·성과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군은 2018년 시행결과 생애주기별 복지기반 마련,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강화,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지역사업 추진성과를 냈다.

또한 통합서비스를 통한 주민 삶의질 향상, 독자적 인적안전망 ‘행복돌봄추진단’ 운영, 복지인력 확충 및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와 더불어 포상금 4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평가해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