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새일센터, 2년연속 ‘A등급’ 쾌거
여가부 올해 사업평가서 선정
취업 지원 원스톱서비스 호평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19-12-04 09:31:05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A등급'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전국 여성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매년 A~E등급(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는 것으로,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A등급이 부여된다.
평가항목은 취·창업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가점 등 4개 분야이며, 서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A등급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취업코칭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취업자 1000명 이상을 달성하고, 5년(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충청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소통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내 기업·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행복한 여성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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