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92명 공공기관등서 1년간 근무
내달 6일까지 참여자 모집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11-25 15:58:2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2020년 1~12월 ‘2020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37명, 시간제 16명과 복지일자리 39명 등 총 92명이다.

대상은 서울시거주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25일~오는 12월6일 참여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업무 내용은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의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맡고,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의 사무보조와 환경정리, 사회서비스모니터링, 급식조리 등을 하게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18일에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0년 1월1일자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로 제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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