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강승호

ksh@siminilbo.co.kr | 2019-09-05 16:11:26

[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최근 캠페인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해 9월 첫째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3일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권역 심뇌혈관센터 강사를 초빙해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에 관심을 가지고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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