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출범
전문가 18명 위원 위촉
분야별·상황별 해법 제시 역할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19-08-19 15:43:56
▲ 지난 14일 열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박겸수 구청장(앞줄 가운데)과 위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문기구인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최근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사례관리에 더욱 더 전문적인 접근과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복지, 보건·의료, 법률, 아동·청소년, 노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수, 의사, 변호사, 복지분야 기관장 등 전문가 18명을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인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구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효율성·효과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좁히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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