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금동, 사랑의 연탄 800장 배달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19-12-04 09:31:04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는 최근 금오동에 위치하고 있는 의정부제일교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800장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의정부 제일교회에서 후원했으며, 봉사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문배 자금동장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쓴 봉사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연탄 한 장 한 장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든다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자금동 지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올 겨울을 보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교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4일에도 쌀 10kg·100포를 후원하는 등 따뜻하고 큰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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