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공립어린이집 4곳 문열어
교구·기자재 지원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0-05-19 16:20:16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보육의 질 향상 및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4곳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5월1일자로 마장행복어린이집(이천시 마장면LH행복주택 관리동)을 개원함으로써, 마장호반1차어린이집(마장면), 마장호반2차어린이집(마장면), 증포칸타빌어린이집(증포동) 4곳에 120명의 영·유아가 신규 국공립어린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9월 각 아파트 시행사와 20년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걸쳐 개원하게 됐다.
엄태준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2020년도에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개원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 및 지역주민의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공동주택단지내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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