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에 ‘이루다 창업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창업을 원하는 주민들은 작업공간을 예약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작소에 마련된 장비를 대여해 작업활동을 할 수 있다.

메이킹룸(제작실), 스터디룸(교육실), 아이디어룸(회의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CNC라우터 및 소프트웨어, 노트북, 사물인터넷(IOT) 제작 강의용 교구 등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청년 및 구민을 대상으로 3D프린트에서부터 마이크로비트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메이커스 교육 등 4차 산업을 준비하고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는 3차원 설계, 제품기획, SNS를 이용한 홍보 및 마케팅을 아우른 메이커스 종합교육을 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이루다 창업 공작소 홈페이지 또는 구 민·관협치과를 통해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루다 창업공작소가 관악구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고, 실제 창업까지 연결되는 창업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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