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생 122명에 2억 지급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0-05-21 16:26:00
[파주=조영환 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20년 행복장학생 12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늦어진 학사 일정에 따라 2월부터 3월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총 12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행복장학생은 성적우수, 재능, 특별, 대학장학금 4개 분야로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중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에 설립돼 파주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대학 진학생 및 재학생 장학금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비싼 등록금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줄 전망이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파주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부를 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파주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높은 자긍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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