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롯데건설, 취약계층 집수리 맞손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9-10-01 18:07:10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30일 롯데건설과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세 번째 ‘집수리 하남?!’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롯데건설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1가구 꾸준히 집수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집수리는 신장동 L씨 가정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뤄졌으며 실내 벽지, 장판, 전등설비(LED등)와 주방 싱크대 및 화장실 위생도기 등을 교체하고, 출입문에는 방충망 덧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오래된 시설과 설비를 새로이 수리했다.
김상호 시장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 사업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집수리 하남?! 사업을 확대해 조만간 신세계건설과 덕풍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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