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추수기 휴일없이 운영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19-10-07 16:47:21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7일 콩·율무·들깨 등의 본격적인 영농수확기를 맞이해 탈곡기, 트랙터 등의 임대 농기계를 일제 정비하고 임대사업소를 토·일요일에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수확 농기계가 부족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인력도 효율적으로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농기계는 콩 예취기 및 콩·들깨 탈곡기 등 71종·262대이며 농가당 1기종을 최대 사흘간 빌릴 수 있으며 1일 사용료는 기종에 따라 5000원에서 12만원 사이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적극 활용토록 하고, 안전사용관리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농가에 바쁜 일손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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