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28일까지 접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2-06 16:29:3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해에 이어 외식업소 환경 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과 지역내 맛집 발굴을 위한 '줄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는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전기돌솥(또는 가스식)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입식테이블 설치는 최대 360만원, 돌솥설치는 최대 4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줄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화장실·조리장 등 시설개선 총사업비의 6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 대표 맛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식당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주(대표자)가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맛집 프로젝트는 1년 이상 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소여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 또는 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줄서는 맛집 사업으로 다시 찾는 식당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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