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법무자문관 운영

변호사 채용해 행정 6급 임용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1-09 16:53:0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각종 법률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법무감사과에 법무자문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하반기 '제3회 옹진군 지방공무원' 임용절차를 거쳐 지난달에 변호사를 행정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법무자문관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문관은 소송,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대한 법령 해석과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해 군의 효율적인 법제 및 소송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자문관이 납세자보호관 업무도 수행해 군민의 지방세 납부 관련 권익 침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장정민 군수는 "올해부터 법무자문관의 법무 자문 및 지방세 납세자 보호 업무 수행으로 옹진군의 법무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옹진군민의 납세에 대한 권리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의 납세권익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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