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맞춤형 정책으로 승부수”던져
배종호 예비후보, ‘3대 전략 7대 공약’ 정책 발표회
광역화, 자립화, 국제화 등 3대 전략으로 3대항 6대 도시 명성 회복 선언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01-31 16:13:53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목포=황승순 기자]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목포 원도심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한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난 13년 동안 오직 목포발전만을 구상해왔다면서, ‘3대 전략과 7대 대표 공약’의 목포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목포발전 3대 전략으로 광역화, 자립화, 국제화를 제시할 계획이며, 7대 대표 공약으로는 목포-신안 통합, 목포-부산 고속철 조기 건설, 목포 1000만 관광객 시대, 일자리 2만 개 창출 등을 발표했다.
앞서 배 예비후보는 국제 섬 관광 엑스포, 관광 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도심 주차 셔틀버스 운행, 주차타워 건설’ 등을 밝힌 바 있으며, 청년 정책으로 비례대표 1번 할당과 청년 비례 비율 30% 할당 등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배종호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박지원, 윤소하 의원을 이기려면, 철저한 경쟁력 검증과정 거쳐야 한다”면서 김원이, 김한창, 우기종 등 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 비전과 정책 공개 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
큰 틀의 정책 토론회에 대안신당의 박지원 의원과 정의당 윤소화 의원들에게도 공개 제안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