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협동조합 행복농장', 사회적 농업거점농장에 선정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19-12-23 17:32:15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육성 공모사업'에 군 협동조합 행복농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거점농장이란 향후 사회적 농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지역내 네트워크의 중심이자 교육기능을 갖는 거점 조직이 되는 농장이다.
이에 따라 거점농장으로 선정된 농장에는 사회적 농장에 대한 자문과 현장교육, 농장간 연결망 형성, 사회적 농업 확산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3년간 매년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사회적 농업 관련 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모니터링, 홍보 등의 역할을 부여받아 거점농장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채용,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교재 제작, 교육장 설치 등의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농업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운영방식 및 지원체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거점농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