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정) 당협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대한민국 정치, 극한 대결로 민생해결하지 못하고 미래 비전 제시하지 못해”“경제가 위기, 서울과 분당의 아파트 가격만 올라 서민들의 꿈이 사라져” “도시 그 자체가 21세기의 국가경쟁력. 용인을 경제허브도시로 발전시킬 것”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9-12-23 16:14:35

  [용인=오왕석 기자]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인 김범수 위원장이 23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회견문에서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 극한 대결로 민생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가의 미래 비전 또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용인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미래의 꿈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정) 당협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선언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경제가 위기”라면서 “폭발적 성장과 발전을 구가하던 우리 용인시의 지역경제도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용인의 현실을 진단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외쳤지만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고 성장은 뒷걸음치고 있다”면서 “그 대신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은 서울과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라는 말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부동산 정책 실패를 정면으로 조준했다.

 

김 위원장은 “그렇다면 해법은 우리 스스로 용인의 가치를 키워서 우리의 재산과 미래를 지켜야 한다”면서 “용인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용인을 경제허브도시로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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