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년해냄센터, 27일 'IR 발표' 데모데이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2-23 17:32:1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청년해냄센터가 오는 27일 ‘제1회 해냄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청년해냄센터(서울창업카페 천호점)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 준비공간으로 창업 지원, 상담, 멘토링, 전문교육,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청년창업자와 투자자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의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투자 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참가신청 기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은 오는 27일 오후 2~6시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제품우수성, 기술력 등을 투자자 앞에서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 발표)를 진행한다. IR 발표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점수를 받은 3개 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은 물론 지역 창업가의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사역 주변에 청년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이 곳에는 임대료 걱정 없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3~5년차 우수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이 마련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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