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텃밭 분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1-29 17:06: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월3~14일 ‘2020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오는 4~6월, 9~11월 운영되며, 모집분야 및 인원은 ▲만 60세 이상 340명 ▲장애인 40명 ▲다문화가정 20명 ▲230명 등 총 630명으로, 더 많은 참가자가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는 중랑천 장안교 아래 둔치에 위치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텃밭 1구획(약 4.6㎡)과 쌈채소 모종, 해충 방제, 급수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신청자가 계획 인원보다 많을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중 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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