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영화관람 제공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0-01-30 17:35:40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홀수달 마지막주 수요일 드림스타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29일 드림스타트 가족 89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양주시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즐기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 중 부모와 함께하는 눈썰매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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