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해공노인복지관, 복지부 작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서 'A등급' 획득
이용자 만족도 96% 달해
돌봄종사자 만족도 98.2%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2-25 17:08: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해공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9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총 93.6점을 받아 A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54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평가단 등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노인돌봄 종사자가 직접 방문해 건강 점검, 안부 확인, 외출 동행, 가사지원 서비스 등 이용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공노인복지관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노인돌봄 종사자 역시 98.2%의 서비스 제공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기존의 서비스에서 멈추지 않고 노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7월에 개관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노인들에게 한문교실·건강체조·한글서예·민요교실 등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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