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리특위 구성… 위원장에 이준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9-09 17:28:4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제289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을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57조에 의해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은 지금 시의원에게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청렴성, 도덕성, 정직성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를 반영해 윤리특위 활동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시민과 시대요구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윤리특위는 오는 2020년 8월30일까지 1년여간 재임하며,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미·전석기 부위원장과 김상진·김제리·송정빈·문병훈·이병도·이영실·김기대·이경선·송아량·최선·이성배·김소영 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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