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교육
한행택
hht@siminilbo.co.kr | 2019-09-09 17:30:15
[순천=한행택 기자]전남 순천시의회는 전남 시·군 의회 중 최초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시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주최로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첫 번째 강사인 황금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는 ‘인권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한국 최초 유엔여성센터 국제 젠더트레이너 전문가다운 쉽고 적절한 예시를 통한 교육으로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서정진 의장은 “인권 감수성은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 인권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교육을 통해 높아진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순천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증진에 기여하는 조례가 많이 제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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