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도의원,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로 지지 선언후 사퇴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 “군민으로부터 부여된 ‘마지막 소임’ 반드시 완수해내겠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03-18 17:40:31

​  임용수 도의원(우측)이 18일 오후 2시 함평축협 3층 한우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철희(좌측) 함평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함평=황승순 기자]임용수 도의원이 18일 오후 2시 함평축협 3층 한우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군수보궐 예비후보 등록 이후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면서관심을 모았던 무소속 예비후보의 행보에 대한 시선 대상이 되면서 최초 무소속 후보가 무소속 지지선언이여서 추가 단일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 도의원은“최근 자신이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정철희 예비후보와의 논의 끝에 개인보다는 군이 먼저라는 선군 후사의 정신으로 정철희 예비후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도의원은“제가 평소 실천하고 싶었던 ‘민생 속 따뜻한 정치’는 정철희 예비후보께서 빠짐없이 실천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정 후보님과 손잡고 군정과 도정을 통해 인구 5만의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도의원은 이번 함평군수 선거에서 정 예비후보의 선대 본부장을 맡는다.

 

정철희 예비후보는 “이번 임용수 도의원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함평군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우리 군민으로부터 부여된 제 인생의‘마지막 소임’을 임용수 도의원과 손을 잡고 꼭 완수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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