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국민적 의혹 증폭시킨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3-01 23:06:38

▲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보도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용인시청이 코로나19 관련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각종 의견들이 개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용인시청이 공개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44세)는 풍덕천동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며, 지난주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북점을 비롯해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과 셀메드주오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해 의학계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공개되며 또 다른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 정보가 왜곡되어 전해지며 과도한 신상털기식 접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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