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연우 먹방 보며 직업정신 '폭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2-08 23:18:55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화면 캡처
'터치' 주상욱이 연우의 메이크업을 지적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12회에서는 정영아(연우 분)이 먹방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아는 새빨간 새도우를 바르고 랍스터와 스테이크 먹방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한수연(김보라 분)과 차정혁(김보라 분)도 이 방송을 동시에 시청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정혁은 영상을 보면서 인상을 찌푸렸다. 차정혁은 한수연에게 "눈썹 좌우 대칭 안 맞는다. 피부톤 밝게 갔어야 한다. 립 픽서는 발랐냐. 입술 다 지워진다. 조명 체크 안했냐"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수연은 "눈썹 대칭 맞는 것 같은데"라고 보내려다가 지우고 "ㅠㅠ"만 보냈다. 한수연의 문자를 받은 차정혁은 "울어? 뭘 했다고 울어"라며 혀를 끌끌 찼다.

주상욱은 bj의 먹방 영상을 보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메이크업을 체크하는 등 직업정신이 투철한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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