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전면 점검…292곳 평가 착수

8월 3일부터 숙박·목욕장·세탁업소 현장평가…우수업소 선정해 현판 수여, 10월 결과 공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30 17:04:08

 

▲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업소와 목욕장,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숙박업소 101곳, 목욕장업 28곳, 세탁업소 163곳 등 모두 292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업종별 위생관리 실태를 비롯해 시설기준 준수 여부, 고객 서비스 수준 등 공중위생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으로 구분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가운데 상위 10% 이내 업소에는 우수업소 현판이 수여되며, 최종 평가 결과는 오는 10월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제도에 근거해 시행되는 것으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은 격년 단위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법정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을 포함한 위생관리 및 시설 운영, 이용객 편의,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