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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지역 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지역별 벼 생육 상태를 고려해 유인 헬기와 무인항공기, 드론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노린재와 나방류, 도열병 등 여름철 벼의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충이다.
시는 친환경 약제를 활용해 총 2,625ha 규모의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병해충의 집단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농가의 방제 비용과 노동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동방제는 개별 농가가 같은 시기에 일제히 방제를 실시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병해충의 재확산 가능성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이후에도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여부를 예찰해 추가 방제 필요성을 점검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권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제 기간에는 인근 주민들의 논 주변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축사와 양봉장, 시설하우스 등은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해 달라"며 "기상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은 안내 일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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