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1-01 07:21:4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회장 길기영)는 지난 12월30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조례정비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는 코로나19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중구 조례의 현황과 타 지역과의 비교 분석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조례의 제·개정 작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길기영 의원을 회장으로 윤판오·고문식·이승용·이화묵·이혜영·김행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동국대학교 사학협력단 박명호 교수가 조례 현황과 연구추진 방향 및 세부계획을 소개했다.
중구 전체조례의 연도별, 분야별, 부서별 통계치를 산출하고, 시행중인 조례와 서울시 타 자치구와의 조례 제·개정 현황을 분석하여 자치법규 내용의 개정 또는 폐지가 필요한 조례 조사·정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는 2021년 12월~2022년 4월 활동하며 오는 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최종보고 및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모든 연구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 여러 층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의제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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