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지하화가 현실로…안산의 성장 기대되는 이유
수 십년 숙원 안산선 지하화 본격화…대규모 도시혁신 프로젝트 가동
신안산선·GTX·KTX까지… 안산, ‘전국 반나절 생활권’ 중심도시 도약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5-27 08:07:00
| ▲ 안산시 철도 지하화 구상도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사람과 자본, 산업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교통이다. 뛰어난 산업 전략과 미래 비전을 갖추고 있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면 추진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시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공식 누리집을 운영하며 사업 현황과 주요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 신안산선·GTX·KTX…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현실로 신안산선, 인천발 KTX,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까지 더해지면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 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앞으로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여의도를 약 25분대로 연결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인천발 KTX가 올해 12월 준공·개통되면 안산은 전국 주요 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까지 갖추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초지역 일원에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 역시 큰 의미가 있다. GTX-C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조기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에 맞춰 상록수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며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역세권 중심의 도시 기능 강화 전략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1988년 안산선 개통 이후 안산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단적인 예로, 1990년 약 25만 명 수준이던 인구는 2000년 57만 5천 명까지 증가하며 불과 10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도시의 확장과 산업 혁신, 미래 성장 역시 결국 교통 인프라와 맞물려 움직일 수밖에 없다. 결국 교통망은 도시 경쟁력을 완성하는 핵심 기반이다. 탄탄한 교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안산의 다음 도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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