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교통축 새판 짠다…대부황금로 확장사업 단계별 추진 가속

공사 안전·보상절차·현장 여건 맞춤 관리…상습 정체 해소와 관광 접근성 향상, 지역 균형발전 기반 마련에 행정력 집중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30 17:04:07

 

 

▲ 대부황금로 확·포장사업 2단계 계획도 /자료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대부도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황금로 확·포장사업 2단계를 구간별 맞춤 방식으로 추진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

 

시는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정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와 행정절차, 토지 보상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총연장 10.6㎞로 1구간(2.8㎞), 2구간(6.6㎞), 3구간(1.2㎞)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부도를 오가는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구간은 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절토 사면의 붕괴와 낙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호시설을 설치하고, 공사 기간 중 차량 통행과 시민 이동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관리 대책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구간은 실시계획 인가 이후 토지 보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3구간은 주변 여건과 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부황금로는 대부도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관광 성수기마다 반복되는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 대응 차량의 이동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의 생활권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환경관리도 강화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정 지연 요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부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는 대부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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