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세번째 차량 공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10-05 16:27:49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유용훈)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차량 공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 등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 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록구는 앞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차량 34대를 공매 처분해 1억6천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번 공매 입찰은 총 17대의 지방세 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매 참여방법은 안산시 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안산시는 공매 전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성실한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인식되고 있다”며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고질 체납 챠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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