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원 속 무료 물놀이장 본격 운영…도심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와동·호수공원 8월 30일까지 개장…안전·위생 관리 강화 폭염 대응 냉방시설과 공원 수경시설 연계로 가족 단위 휴식 명소 기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30 17:04:08
| ▲ 시민을 위한 여름 쉼터 와동·호수공원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와동공원과 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내리는 날에는 시설 점검과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을 쉬게 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40분 운영한 뒤 20분 동안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일 시설 청소와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용수를 교체하는 등 위생관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문기관의 정기 수질 검사도 주 1회 실시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는 탈의실과 휴게공간, 운영본부를 갖췄으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개장 전인 지난 23일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놀이시설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냉방 안개(쿨링포그) 분사 장치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야외 놀이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멀리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활권 안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대표 여름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함께 공원 내 분수 등 수경시설도 함께 운영하면서 공원 전체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운영 종료 시까지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름 여가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와동공원과 호수공원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휴식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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