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현장 특별점검…안전관리·청소품질 동시 강화

불시 현장점검으로 작업 안전수칙·장비 운영 집중 확인…계약 이행 실태까지 종합 점검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 추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30 17:04:08

 

 

▲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에 나서며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 서비스 품질 강화에 속도를 낸다.

 

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류 중심 확인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적정 인력과 장비 운영 여부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기준 준수, 환경미화원 안전수칙 이행, 청소차량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이다.

또 수거차량의 안전장치와 비상정지장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후면 발판 탑승 금지 준수 여부 등 작업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계약 위반이나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평가와 지도·점검을 병행하며 계약 이행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역시 폭염 시기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향후 대행업체 관리와 청소행정 개선에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활폐기물 수거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업체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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