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설 명절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정 안전 지키자” 강조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2-03 09:14:09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경보를 울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 안전장치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불길을 억제해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빠르게 경보를 울려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준다.
최근 사례로 지난 1월 25일 월곶동의 한 아파트 화재에서 거주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결과,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는 화재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소방시설 비치가 피해 저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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