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통장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마음 전달

성금 2백만원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전해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24 16:25:35

▲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본오3동 통장협의회 회원 48명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 및 재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활용된다.

 

김윤자 통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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