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응급의료 실무자 워크숍 개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2 16:00:00

 

▲ 지난 19일 ‘2025 안산시 응급의료 실무자 워크숍’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2025 안산시 응급의료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안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소속 기관 간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시 응급의료 대응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를 비롯해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안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소속 기관의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체계의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 사례 공유 ▲안산시 응급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응급의료 현장에서 헌신해 온 실무자 유공자 8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장기간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며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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