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유경 남동구의원 [사진=남동구의회] |
이 의원은 “만수6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노인·장애인·임산부·영유아 동반 주민 등 교통약자들이 청사를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종 행사 및 업무 물품이 지하에 보관돼 있어 직원들이 계단을 이용, 운반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업무 효율 저하는 물론 신체적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청사 재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무장애 설계를 통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청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안심 행정 공간, 주민 프로그램과 복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거점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구민 편의 증진과 남동구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만수6동 청사가 안전하고 편리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