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스쿨버스에서 시작하는 학교폭력예방 ‘스쿨버스 톡톡’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10-26 09:53:35

▲ 해남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위한 '스쿨버스 톡톡' 캠페인 실시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9월부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통학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시책 ‘스쿨버스 톡톡’을 추진하고 있다.

‘스쿨버스 톡톡’은 학생들의 주요 이동 공간인 스쿨버스 안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청소년 선도ㆍ보호 활동이다.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야차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야차룰은 서로 신고하지 않기로 약속한 뒤 폭력을 놀이 또는 격투처럼 행하는 행위로, 참여자 간 합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신체적 피해와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해남경찰서는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처 방법, 피해 발생 시 신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고, 폭력을 장난이나 놀이로 여기지 않는 올바른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현우 해남경찰서장은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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