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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청 제공 |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되짚고,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장소와 새롭게 알게 된 역사적 사실, 느낀 점 등을 공유하며 현장 경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대련·여순·단동·이도백하·연길 일원에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는 관내 6개 중학교 2학년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순감옥과 관동법원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압록강 하구, 고구려 성곽 유적, 백두산 천지, 윤동주 시인 생가 등을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인문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후교육은 학생들이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역사와 인문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보성장학재단·증심사 대원장학회·누리문화재단 등 3개 민간기관과 동구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사전교육부터 국제인문탐방, 사후교육으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장 체험을 넘어 역사적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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