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대부중·고 226기 동창회’, 저소득층 위해 쌀, 라면 기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2 16:00:03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대부중·고 226기 동창회’(회장 김광수)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1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부중·고 226기 동창회’는 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부동 친목 단체로,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동창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나눔을 할 수 있어 뜻깊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대부중·고 226기 동창회의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창회가 보여준 배려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 많이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대부중·고 226기 동창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대부동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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